케이크키트, 어르신에겐 카네이션·갈비탕 지원
[천안 뉴스밴드 = 이준희 기자]
천안시 백석동행복키움지원단(단장 유경환)이 지난 4일 행정복지센터 회의실에서 2021년 제3차 간담회 개최 후,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해 취약계층 아동부터 어르신까지 다양한 맞춤형 선물을 전달했다.
백석동에 거주하는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아동에겐 케이크만들기 키트를, 홀몸노인 등 어르신에겐 어버이날 카네이션, 갈비탕, 떡 등을 전달했으며, 아이들에겐 코로나19 장기화 속 가족과 함께하는 새로운 여가활동 기회를 제공하고, 어르신들에겐 이웃이 함께한다는 공감을 느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이날 간담회에선 열악한 주거환경에 놓인 복지사각지대 세대에 맞춤형 집수리 사업을 지원해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는 신규사업 추진을 논의했으며, 저소득 조손가정, 위탁가정을 우선으로 지원해 아동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유경환 단장은 “우리지역의 다양한 가족 구성원들이 모두 행복하게 생활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우리 주변 소외된 이웃을 위해 특색 있는 사업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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