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 뉴스밴드 = 이준희 기자]
천안시 중앙동 새마을부녀회(회장 이안복)가 지난 15일 홀몸어르신 사랑잇기 새마을며느리봉사대 활동의 일환으로, 어르신 일곱 분께 오리백숙을 대접하고 손수 만든 청국장을 포장해드리는 행사를 진행했다.
새마을부녀회는 매월 둘째 주 금요일, 고부 결연을 맺은 어르신 일곱 분을 초청해 음식을 제공하고, 안부를 묻는 등 정기적으로 내실 있는 사회안전망 구축에 기여하고 있다.
중앙동에는 취약계층 홀몸어르신이 많이 거주하고 있어 종합사회복지관에서 따로 복지상담에 관한 교육에 참여하며 홀몸어르신 돌봄봉사를 실시하기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날 행사는 사적 모임 5인 집합금지 등 방역수칙을 준수하기 위해 시간대를 나눠 진행하고 코로나19 확산이 우려되는 상황에서도 어르신들의 어려움을 덜어드리기 위한 노력을 그치지 않았다.
박은주 중앙동장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해 홀몸어르신을 위한 중앙동새마을부녀회원들의 따뜻한 봉사에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활발한 활동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뉴스밴드 - 가치를 만드는 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