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예술인 대상 6월 29일부터 접수 운영
[대전 뉴스밴드 = 이준희 기자]
대전문화재단(대표이사 심규익)은 지역 예술인을 위한 복지증진 일환 사업으로 ‘예술인 의료비지원’을 오는 6월 29일부터 운영한다.
‘예술인 의료비지원’ 사업은 상해 및 중증질환 등으로 지속적인 예술창작 활동에 어려움을 겪거나, 취약한 경제적 여건으로 의료서비스 사각지대에 놓인 예술인을 대상으로 의료비를 지원함으로써 예술활동 복귀를 장려하기 위한 사업이다.
지원대상으로는「예술인복지법」에 따른 예술활동증명을 완료한 지역 거주 예술인으로, 2021년 기준 가구원 소득합산금액이 중위소득 100% 이하이며, 재산기준 1억 8,800만원 이하여야 한다. 금년에는 가구원 소득합산금액 중위소득 기준을 작년대비 20% 완화하여 과도한 의료비로 부담을 겪는 예술인에게 지원의 폭을 넓힘으로써 의료 복지 환경을 보다 더 강화하였다.
신청접수는 오는 6월 29일부터 11월 30일까지 수시 가능하며, 지역 의료 전문가로 구성된 심의위원회를 통해 최종 지원 대상자를 선정한다. 지원금액은 1인 최대 500만원이며, 중증질환을 우선적으로 지원하되 입원비, 수술비, 검사비, 약제비, 재활치료비 등에 대한 실질적인 치료 비용을 의료기관에 직접 지급한다.
신청방법은 신청서 및 관련 서류를 우편 또는 이메일(ysm1024@dcaf.or.kr)로 접수할 수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대전문화재단 홈페이지 및 예술인 의료비지원사업 담당자(☎042-480-1042)에게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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