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S 서천]

서천 지명탄생 600주년 기념사업 추진위원회(위원장 신홍순)는 오랜 역사를 자랑하는 문화도시로서의 의미를 되새기고 군민 화합과 지속 가능한 서천의 미래비전을 제시하고자 서천 지명탄생 600주년 역사서 발간에 따른 기념 강연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10일 오후 2시에 서천문화원에서 개최하는 이번 강연회는 이해준 교수 ▲서천 지명탄생 600주년 기념사업 의미와 방향, 김재완 서천 향토문화연구회장 ▲600주년 기념 역사서 편찬의의와 활용방안, 최재수 회장 ▲자랑스러운 서천 인물의 사상과 예술, 오석민 관장 ▲서천 민속문화의 특성과 가치, 윤용현 교수 ▲진포대첩 연구의 종합과 향후 과제란 주제로 5개의 강연이 마련돼 서천군의 찬란했던 역사문화에 대해 재조명할 예정이다.

또한 군민 누구나 알기쉽고 접할 수 있는 지역문화서인 서천 600년 역사서 1500부를 제작해 관내 인사, 출향인사 및 군민들에게 배부해 오랜 역사와 문화가 숨쉬는 서천군의 역사를 대내적으로 알릴 계획이다.

서천 600년 역사서는 1책 ▲지리, 생태, 특산, 2책 ▲서천의 역사와 문화, 3책 ▲서천의 문화유산, 4책 ▲서천의 인물과 정신, 예술, 문학, 5책 ▲서천의 민속과 설화 등으로 구성했다.

조순희 실무위원장은 “지역의 역사와 문화, 사회, 인물을 망라한 서천 600주년 역사서 발간에 따른 강연회에 우리 지역의 역사문화에 대한 지식을 얻는 기회인 만큼 군민의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