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군, ‘태안․서산 우수 농특산물 미국 판촉전’ 계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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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 ‘태안․서산 우수 농특산물 미국 판촉전’ 계획
  • 이준희 기자
  • 승인 2013.10.09 2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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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BS 태안]

태안,서산의 농특산물이 한국 대표의 맛을 자랑하며 미국 수출시장 개척에 나섰다.

태안군은 최대 교포시장인 미국 한인마켓에서 태안, 서산 최초로 오는 12일부터 31일까지 20일간 ‘태안․서산 우수 농특산물 미국 판촉전’을 벌인다고 밝혔다.

군은 이번 판촉전을 통해 우수 농특산물의 미국 수출 시장을 개척하고 중장기적으로 미국 주류(Mainstream, 백인) 소비자에게 진출할 수 있는 교두보로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이 판촉전은 미국 동부(뉴욕)와 서부(로스앤젤레스) 지역에 위치한 7개 마켓에서 진행되며, 천일염, 송화소금, 꽃게, 우럭포, 흑마늘, 젓갈류, 한과류 등 태안, 서산의 우수 농특산물 20여개 품목이 선을 보인다.

우선 군은 오는 12일부터 13일까지 2일간 뉴욕 대형 유통업체(Randalls Island Park)에서 열리는 뉴욕 한인축제 ‘모국 농식품 특판전’에 참가해 천일염, 송화소금, 꽃게, 흑마늘, 한과, 젓갈류 등을 판촉할 계획이다.

또 뉴욕 플러싱 한양마켓에서는 장소를 임대해 오는 12일부터 31일까지 천일염, 송화소금, 꽃게, 흑마늘, 한과, 젓갈류 등의 특판전을 벌일 계획이다.

특히 LA의 한일 밀집지역 Big 2에 위치한 마켓 5개소(캘러리아, 시온, 가주, 한남체인, 아리랑 마켓)에서는 오늘 12일부터 31일까지 천일염, 송화소금, 꽃게, 흑마늘, 한과, 젓갈류 등의 판촉전을 벌일 계획이다.

한편 이번 판촉전에는 ㈜솔트뱅크, 서해안우리소금영어조합법인, 서산수협 등 태안소금명품화사업단과 서산어리굴젓사업단, 서산생강한과사업단 등 3개 사업단이 참가해 판촉활동을 벌일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판촉전은 서산시와 공동으로 농특산물 생산자 및 미국 내 유통업자와 협력하여 태안․서산산 농수산 식품류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판매하는 행사”라며 “태안․서산 최초 미국 판촉행사인 만큼 미국 소비자들의 신뢰를 높이고 우리 농특산물의 우수성을 널리 알려 미국 수출시장 개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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