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제의 책]‘고전에서 만나는 한방발효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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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제의 책]‘고전에서 만나는 한방발효액’
  • 뉴스밴드(편집부)
  • 승인 2013.10.17 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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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발효식품에 대한 인기가 상승하며 그 열기 또한 식을 줄 모르고 있다. 이런 와중에 효소 발효액을 한 단계 더 높일 만한 좋은 책이 출간돼 화제를 불러 모으고 있다.

시선을 끄는 책은 다름 아닌 ‘고전에서 만나는 한방발효액’(최양수, 신경순 공저)으로 그동안 산야초 시리즈 10권(‘약이 되는 산야초 108가지1, 2, 3권’, ‘산야초로 만드는 효소발효액 1, 2, 3권’, ‘산야초와 함께하는 참살이 건강 1, 2, 3권’, ‘약이 되는 산야초 300’)을 출판했던 ‘하남출판사’에서 야심차게 내놨다.

최양수 교수는 산야초 시리즈 10권의 저자로 산야초와 효소발효연구가이며 불교tv(btn)에서 20회 이상의 산야초효소발효 강의를 한 명강사다.

또한 공동저자인 신경순 선생님은 고등학교 교사로 26년을 근무하고 있으며 산야초 발효와 한의학에 매료돼 원광디지털대학교 한방건강학과에 재학 중이다. 그동안 한방공부와 본초공부를 하며 10년째 산과 들을 찾아다닐 뿐 아니라 산야초 공부를 한 늦깎이 대학생이다.

‘고전에서 만나는 한방발효액 ’은 그간 산야초의 모든 것을 결산하는 것으로 산야초와 발효 그리고 한방을 하나로 어우른 국내 유일의 책이라 할 수 있다.

이 책에서는 한방의 장부별 효능이 있는 산야초들을 모아 간(肝), 심(心), 비(脾), 폐(肺), 신(腎)의 오장(五臟) 별로 나눠 선별하고 이들을 고전 한방의 방제식과 약대론에 따라 2-3가지씩 모아 효능별로 상수작용(두 약재를 합방했을 때 한 가지을 사용할 때 보다 더 좋은 작용을 일으키는 것)이 일어날 수 있도록 배합시켜 봤다.

간에 좋은 산야초는 산야초끼리, 심장과 비장에 이로운 약재들은 약재들끼리, 폐장과 신장을 튼튼히 하는 산야초는 산야초끼리 모아 서로 합방해 약효가 상수작용을 일으켜 더 우수한 산야초효소발효액 만드는 방법을 제시해 놨다.

이와 함께 산야초의 효능과 배합응용, 발효액 만드는 법까지 제시해 누구든지 재료만 구하면 발효액을 만들어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공동저자는 “이렇게 약성을 잘 살린 산야초효소발효액을 누구든지 손쉽게 만들어 자신의 건강뿐 아니라 주변 사람들의 건강을 지킬 수 있었으면 하는 바람으로 이 책을 출간했다”고 밝혔다.

이어 “산야초야말로 자연이 우리에게 준 천혜의 식품이 아닐 수 없고 이러한 산야초를 발효시켜 먹는다면 우리의 건강을 위해선 꼭 필요한 식품이 아닐 수 없다. 또한 그것의 약성을 활용해 내 몸에, 나의 체질에 맞게 두세 가지 산야초를 함께 발효시켜 먹는다면 내 몸을 위해서는 금상첨화가 아닐 수 없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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