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군, 2021 재난대응 안전한국 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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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군, 2021 재난대응 안전한국 훈련
  • 이준희 기자
  • 승인 2021.10.19 14:1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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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생태원 대형화재 발생을 가상한 토론훈련

[서천 뉴스밴드 = 이준희 기자]

서천군(군수 노박래)은 이달 19일 ‘2021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의 하나로 국립생태원의 대형화재 및 폭발사고를 가상한 토론훈련을 관련기관 담당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군청 대회의실에서 실시했다.

안전한국훈련은 재난대비 통합대응역량 강화와 군민 개개인의 재난대처 역량 향상을 위한 훈련으로 전국 지자체와 공공기관에서 실시하는 전국단위 대규모 훈련이다.

서천군은 국립생태원, 서천소방서, 서천경찰서, 서천교육지원청, 육군 8361부대, 한국전력공사, 한국전기안전공사, 한국가스안전공사, KT, JB주식회사, 자율방재단, 대한적십자사 등 12개 유관기관 및 민간단체의 지원을 받아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한 토론훈련을 진행했다.

이번 훈련은 마서면에 위치한 국립생태원에서 대형화재 및 폭발사고가 발생하는 재난 상황을 가상해 진행됐다. 초기 현장수습대응을 시작으로 국립생태원 근로자 및 관람객 대피, 긴급구조 통제단 및 재난현장 통합지원본부 가동, 재난수습 및 복구활동까지 재난발생시 대응활동과 유관기관 간 협력체계를 점검하며, 향후 개선방안을 도출했다.

이날 회의를 주재한 이교식 부군수는 “이번 훈련을 통해 화재 등 재난사고 발생 시 대응·수습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여러 문제점 등을 보완하고 심도 있는 토론훈련이 되기를 바란다”며 “실전 대응역량을 높이고 유관기관 협력체계를 공고히 해 앞으로도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재난관리 책임기관으로서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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