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뉴스밴드 = 이준희 기자]

대전충남지방병무청(청장 홍승미)은 19일 제32보병사단(세종시 금남면)에서 드라이브 스루 방식의 ‘비대면 현역병 입영문화제’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현역병 입영문화제는 현역 입영자와 가족들을 응원하고 격려하기 위해 민·관·군이 협력하여 2011년부터 실시해 온 입영문화 축제의장으로서, 입영자와 가족, 친구 모두가 함께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되어 왔다.

올해는 코로나19가 지속되는 상황에서도 안전하고 지속가능한 입영문화제를 추진하고자 입영축하 응원 영상을 대형 LED화면을 통해 상영하여 입영자와 그 동반가족이 시청할 수 있도록 드라이브 스루 방식으로 진행하여 입영장정들을 축하하고 격려했다.

대전충남지방병무청 관계자는 “코로나 이후 처음 비대면 현역병 입영문화제를 보완 · 발전시켜, 병역을 자랑스럽게 이행하는 사회적 분위기 조성에 힘쓰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