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예술의전당, '고전 속의 낭만' 공연 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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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예술의전당, '고전 속의 낭만' 공연 준비
  • 이준희 기자
  • 승인 2021.11.10 21:1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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썸머뉴아티스트콘서트(SNAC) 출신 예술가들의 무대
11월 17일(수) 대전예술의전당 앙상블홀

[대전 뉴스밴드 = 이준희 기자]

대전예술의전당은 썸머뉴아티스트콘서트(SNAC) 출신 연주자들과 함께 오는 17일(수) [고전 속의 낭만] 공연을 준비했다.

SNAC을 거쳐 여러 무대에서 활동하고 있는 지역 연주자로 플루트 김예지, 바이올린 신성희, 장진선, 비올라 안용주, 첼로 권현진, 피아노 송재경이 참여한다.

고전속의 낭만 포스터
고전속의 낭만 포스터

SNAC은 대전예술의전당이 주최하는 신인 발굴 프로젝트로, 역량 있는 지역 출신 젊은 예술가를 오디션을 통해 선발하여 관객에게 소개하고 그들의 미래를 응원하고자 하는 취지를 담고 있다.

이번에 마련한 [고전 속의 낭만]은 이 SNAC을 거쳐 여러 무대에서 활동 중인 연주자 6명을 구성해, 일회성 공연에 그치지 않고 지역예술계의 중추적인 역할과 공연예술 발전에 기여하고자 한다.

프로그램으로 선보일 3곡은 고전주의 작곡가의 하이든의 ‘플루트 트리오 제16번 라장조’와 낭만주의 작곡가 드보르작의 ‘테르체토 다장조’, 브람스의 ‘피아노 4중주 제1번 사단조’를 선보여 고전주의와 낭만주의를 한 공연에서 모두 느낄 수 있는 특별한 경험을 선사한다.

2011년 선정된 플루트 김예지, 2012년에 선정된 피아노 송재경, 2013년에 선정된 바이올린 신성희, 비올라 안용주, 2014년에 선정된 첼로 권현진, 바이올린 장진선이 빚어내는 아름다운 선율을 통해 정통 클래식 앙상블이 전해주는 깊은 감성과 SNAC 이후 다양한 활동을 거쳐 다듬어진 수준 높은 연주력을 볼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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