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시, 축사 화재 사전예방 ‘철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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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시, 축사 화재 사전예방 ‘철통’
  • 이준희 기자
  • 승인 2013.10.23 2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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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까지 축산농가 축사 전기설비 안전진단

[MBS 논산]

논산시(시장 황명선)는 오는 12월까지 관내 축산농가를 대상으로 축사 화재 예방을 위한 전기설비 안전진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축사 전기설비 안전진단 대상은 소, 돼지, 닭, 오리 사육농가로 특히 축사화재에 취약한 노후 축사와 화재 발생 농가 등 135개소다.

한국전기안전공사 충남남부지사와 협약을 체결, 전기 전문기술자 11명이 농가를 순회하며 누전 차단기와 개폐기 작동상태(기본 부품 교체), 옥내 배선 안전상태, 전기기계 절연상태, 배선기구 부식상태 등을 집중 점검할 예정이다.

축사 전기설비 안전진단은 물론 현장 안전 교육과 농가별 화재 위험요인을 진단하고 지속적으로 사후관리도 하게 된다.

시 관계자는 “축사 화재의 경우 피해 규모가 크고 가축 질병과 폐기물 처리 등 재산피해 외에도 2차 피해가 발생하는 만큼 전기안전진단을 통해 축산농가의 안전의식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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