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 뉴스밴드 = 이준희 기자]

부여 장암면 새마을지도자(회장 성백현)와 새마을부녀회(회장 송화영) 회원 40여 명은 지난 24일부터 26일까지 ‘2021 사랑의 김장 나누기’ 행사를 펼쳤다.

이날 행사에서 새마을협의회원과 새마을부녀회원은 정성 들여 심고 가꾼 배추로 김장김치 80박스(800포기)를 담가 저소득층과 독거노인 70여 가구에 전달했다.

이날 김장행사에는 장암농협 등 기관·단체·개인의 후원도 이어져 어려운 이웃들의 따뜻한 겨울나기에 힘을 보탰다.

행사를 주관한 송화영 새마을부녀회장과 성백현 새마을지도자협의회장은 “코로나19로 인해 더 힘든 동절기를 맞이한 주변 어려운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윤상철 장암면장은 “추운 날씨에도 이번 행사를 개최한 장암면 새마을협의회·부녀회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코로나19로 어려움이 가중되는 가운데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작지만 큰 기쁨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