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뉴스밴드 = 이준희 기자]

대전과학기술대학교(총장 이효인/이하 대전과기대)는 대전시 지역협력기반 지역혁신사업으로 충남대학교와 컨소시엄을 구성하여 대전시의 교통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방안으로 리빙랩 사업(2021년 7월~12월)을 수행했다고 밝혔다.

리빙랩 사업은 정보통신기술(ICT)을 활용해 생활 속에서 발생하는 도시문제를 시민(사용자)이 직접 참여를 통해 해결하는 시민참여 정책으로 대전시가 운영 중인 사업이다.

대전과기대 LINC+사업단(부단장 손동욱)에서는 교통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리빙랩 사업을 위해 지역 수요조사와 창의경진대회를 진행하여 ‘어린이 교통 및 공공안전’을 주제로 선정하고, 모바일 게임 형식의 교육 훈련 콘텐츠 제작으로 컨셉을 설정하였다.

게임 콘텐츠 개발을 위해 게임개발 전문회사인 비주얼라이트와 협력하여 1인칭 레이싱 타입의 미션 클리어 형식의 교육 게임 콘텐츠를 개발하였으며 개발된 게임 콘텐츠는 초등학교와 유치원에서 아동들의 테스트와 함께 국제IP전시회에서 일반인을 대상으로 시연한 결과 호평을 받았다.

이 사업을 통해 대전시와 대학 간 협력을 기반으로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과 공공안전교육을 위한 교육 콘텐츠로 활용할 계획이며, 구체적으로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 및 훈련교육, 각종 범죄(유괴, 성범죄)와 도로시설에 대한 부상 등의 안전교육, 어린이 생활 전반의 안전교육 강조를 위한 콘텐츠로 널리 활용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