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서 드라마 축제 '2013 에이판 스타 어워즈'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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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서 드라마 축제 '2013 에이판 스타 어워즈' 열린다
  • 이준희 기자
  • 승인 2013.10.27 1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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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S 대전 = 이준희 기자]

연말 공중파방송 드라마 부문에서 연기 대상 수상자들을 미리 예측할 수 있는 드라마 시상식 '2013 APAN STAR AWARDS'가 대전에서 열린다.
   
이 대회의 전신인 'K-DRAMA STAR AWARDS' 의 공정성을 통해 이미 드라마를 사랑하는 연예인들 사이에서 참여하고 싶은 연말 시상식으로 입소문이 나기 시작했다.

지난해 11월 1일부터 올해 9월 30일까지 공중파·종합편성·케이블 채널에서 방영된 총 75편의 드라마를 대상으로 최종수 심사위원장을 필두로 총 9명의 감독, 드라마작가, 드라마평론가, 대중문화 평론가, 기자, 연예매니지먼트협회 등 다양한 분야의 심사위원단이 엄정하게 평가한다.

아울러 공정한 선정, 뛰어난 연기력을 선보인 배우들과 제작진에게 총 20개 부문에 걸친 시상이 이루어진다.

지난해 시작한 ‘2012 K-DRAMA STAR AWARDS(2012 케이 드라마 스타 어워즈)’에서는 명품연기를 선보인 손현주씨가 대상을, 최우수 남녀연기상엔 송중기·김남주, 우수 남녀연기상은 유준상·김수현·한지민씨가 수상했다.


올해 ‘2013 APAN STAR AWARDS(2013 에이판 스타 어워즈)’라는 이름으로 탈바꿈해 아시아 최고의 드라마 축제를 목표로 새롭게 출발한다.

대전문화산업진흥원이 주최하고 한국연예매니지먼트협회가 주관하는 ‘2013 에이판 스타 어워즈’는 배우들의 연기력을 집중적으로 심사하며 공정하고 투명한 시상식을 표방하고 있다.

올 한해 브라운관을 빛낸 국내 최고 배우들과 에이핑크, 블락비, 유키스 등 국내 최정상 아이돌 그룹과 가수들의 축하공연으로 뜨겁고 화려한 드라마 축제의 장이 펼쳐질 것이다.

드라마 못지않게 큰 사랑을 받았던 OST의 주인공들이 라이브 공연을 펼친다. 역대 최고의 드라마 OST와 명장면이 어우러져 추억과 감동의 시간이 전해질 것이다.

아울러 분위기 있는 목소리의 주인공 정지영의 진행으로 드라마와 관련한 토크가 재미를 더한다.

국악인 ‘박애리’와 퓨전국악그룹 ‘미지’가 함께 하는 드라마 대장금 OST ‘오나라’를 시작으로 OST 대표 걸그룹 ‘써니힐’과 ‘타히티’, 대한민국 OST의 3대 천왕 ‘바비킴’, ‘박완규’, ‘더 원’이 출연해 라이브 무대와 토크로 멋진 시간을 선사할 것이다. 

대전 드라마페스티벌은 11월 13일부터 대전문화산업진흥원, 대전 롯데시네마 등지에서 사흘간 단막 드라마 상영, 영상콘텐츠 포럼, 'All Night with Drama' 등 부대 행사와 대전액션영상센터 건립과 코리아액션스쿨 개관을 기념하는 액션쇼케이스 공연까지 열려 늦가을 드라마와 함께 떠나는 마지막 여행지로 대전이 손색없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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