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대, 도쿄올림픽 펜싱 메달리스트 오상욱 송재호 선수가 모교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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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대, 도쿄올림픽 펜싱 메달리스트 오상욱 송재호 선수가 모교방문
  • 이준희 기자
  • 승인 2021.12.24 18:0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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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교 깜짝 방문해 후배 격려

[대전 뉴스밴드 = 이준희 기자]

대전대학교(총장 윤여표)는 24일 동문 펜싱 선수인 ‘2020 도쿄올림픽’ 펜싱 사브르 단체전 금메달리스트 오상욱(15학번)씨와 동 대회 펜싱 남자 에페 단체전 동메달리스트 송재호(08학번)씨가 캠퍼스를 깜짝 방문해 후배들과 만남을 가졌다고 밝혔다.

최근 역대 최고 대우로 대전시청으로의 이적이 확정된 오상욱씨는 귀향 기념으로 은사인 대전대 펜싱부 도선기 감독과 후배들을 만나기 위해 모교를 방문했으며, 화성시청 소속인 송재호씨도 소식을 듣고 경기 화성시에서부터 달려와 이날 만남이 성사됐다.

두 선수는 재학 4년 간 땀 흘렸던 펜싱장과 추억이 담긴 캠퍼스 이곳저곳을 거닐고 체육관에서 후배들과 배드민턴을 치는 등 즐거운 시간을 보냈으며 특히 오상욱씨는 현재 출연 중인 tvN 스포츠 예능 프로그램 ‘라켓보이즈’에서 갈고 닦은 실력을 뽐내기도 했다.

도선기 감독은 “최근 대전시청과 대전시체육회에서 힘써준 덕분에 시청 남자 사브르팀 창단 멤버로 (오)상욱이가 합류할 수 있게 돼 감사한 마음”이라며 “앞으로도 대전대에서 제2, 제3의 오상욱이 배출될 수 있도록 지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두 선수는 모교 발전을 위해 향후 적극적인 지원활동을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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