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청년포럼 ‘Young42’, 박성효 전 시장 초청 22일 세마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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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청년포럼 ‘Young42’, 박성효 전 시장 초청 22일 세마나 개최
  • 이준희 기자
  • 승인 2022.01.21 1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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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지역 청년들이 청년 문제를 주도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행동에 나섰다.

오는 6월 제8대 전국동시지방선거 대전광역시장 출마를 선언한 박성효 전 시장이 초대손님으로 참석하는 등 지역 정가에서도 높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

대전지역 청년들이 주도적으로 활동에 나선 청년포럼 ‘Young42’는 오는 22일 오후 5시 유성구 도룡동 클라라하우스에서 포럼 오픈세미나를 개최한다.

청년포럼 ‘Young42’는 젊음의 영어 표현인 ‘young’과 전화 지역번호인 042의 ‘42’를 결합해 청년과 대전의 대표하는 젊은 싱크탱크로의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최근 대전시장 출마를 선언한 박성효 전 시장이 참석해 지역 청년들과 함께 호흡할 예정이다.

‘Young42’는 포럼 발대식과 함께 지역의 청년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미래정책 제안에도 적극 나설 예정이다. ‘Young42’에서는 이날 행사가 ▲2030세대의 주택난을 해소하기 위해 신혼부부에게 더 많은 임대주택 혜택을 주는 ‘무조건 임대주택’, ▲지역의 관광 활성화와 일자리 발굴을 위한 ‘노잼탈출도시 대전 만들기’, ▲첨단과학도시 대전의 이미지 고양을 위한 공용 전기차 ‘타슈’ 운영 등 제안을 통해 지역의 발전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알려왔다.

김태진 ‘Young42’ 총괄대표는 “매번 선거철만 되면 표심을 잡기 위해 선심성 공약이 난무하고 구색 맞추기식 영입으로 청년 정치가 자리를 잡지 못하고 있다”며 “지역에서 묵묵하게 역할을 하고 있는 청년들이 선거 후에도 꾸준히 자신들의 목소리를 낼 수 있는 포럼으로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박성효 전 시장 측은 “지역의 청년들이 주도적으로 청년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나서는 모습에 대견함을 느낀다”며 “향후 대전시정을 맡으면 청년들을 청년정책결정권자로서의 위치를 부여 할 것”이라고 알려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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