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 뉴스밴드 = 이준희 기자]
공주시 탄천면(면장 배수명)은 지난 23일 최근 관내로 거주한 다문화가정 25명을 대상으로 다문화 행복모임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다문화 가정 여성들의 사회 참여 확산 및 건강하고 활기찬 여가활동을 위해 다문화 가족들의 문화체험을 통한 가족 간의 소통과 공감의 시간을 마련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다문화 가족은 “화과자 만들기를 통해 아이들과 함께 참여하여 즐거운 추억을 만들 수 있어서 뜻깊었고, 실용적인 천연 버뮬리, 천연 주방세제도 받을 수 있어서 기분이 좋았다”고 말했다.
배수명 면장은 “여가활동을 즐기기 힘든 농촌지역 거주 다문화 여성들을 위해 다문화 관련 프로그램이 필요하다고 생각했다”며 “2022년 행복모임을 시작으로 다문화 여성들이 즐길 수 있는 여가문화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탄천면은 이번 상반기 행복모임 프로그램에 이어 하반기에도 다문화 가정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뉴스밴드 - 가치를 만드는 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