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가정의 달 맞아 홀로 사는 재가의료급여서비스 대상자 10명에 도넛 나눔
[천안 뉴스밴드 = 이준희 기자]
천안시 서북구는 봉주르도넛(대표 김병찬)이 천안에 거주하는 재가의료급여서비스 대상자 10명에게 크림도넛 60개를 기부했다고 28일 밝혔다.
김병찬 봉주르도넛 대표는 “코로나19로 모두가 어려운 상황인 만큼 정성을 다해 만든 도넛을 어려운 이웃에게 나누며 희망을 공유하고 싶었다”며 “가정의 달을 맞아 홀로 계신 소외된 이웃들에게 달달한 나눔으로 즐거움을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천안시는 의료기관에서 퇴원하는 의료급여 수급자가 안정적으로 일상생활을 이어갈 수 있도록 의료, 돌볼, 식사, 이동지원 등의 재가서비스를 제공하는 ‘재가의료급여 시범사업’ 지자체로 2019년 4월 선정됐으며, 현재 4명의 의료급여관리사가 대상자들을 돕고 있다.
봉주르도넛은 30년 경력 제빵사의 노하우로 천연 발효종을 사용한 빵과 정제되지 않은 통밀 및 비정제 원당을 사용한 도넛 등 소비자에게 건강한 빵을 선보이고 있다.
저작권자 © 뉴스밴드 - 가치를 만드는 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