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대, 24일 지역 맞춤형 미세먼지 진단 워크숍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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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대, 24일 지역 맞춤형 미세먼지 진단 워크숍 개최
  • 이준희 기자
  • 승인 2022.05.20 2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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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단위 진단 강화를 위해 추진현황, 진단방법, 적용사례 공유

[공주 뉴스밴드 = 이준희 기자]

국립 공주대학교 미세먼지 연구·관리센터(센터장 김맹기 교수)는 오는 24일 공주대 국제회의실에서 환경부 소속 국가미세먼지정보센터(센터장 김진식)와 함께, 지역 특성을 반영한 초미세먼지(PM2.5) 발생원인 진단 및 대책수립 강화를 위해 지역 맞춤 진단기법 활용 확산을 목적으로 워크숍(지역 맞춤 미세먼지 진단기법 활용 확산을 위한 워크숍)을 개최한다.

인하대학교 미세먼지 연구·관리센터, 8개 지자체(충청권, 대구, 서울, 울산, 전북) 및 미세먼지 관련 연구기관(국립환경과학원 등)이 동참하여, 총 21개 기관에서 70여명이 현장 또는 온라인으로 워크숍에 참여한다.

워크숍에서는 미세먼지 연구·관리센터 및 국가미세먼지정보센터의 지역 맞춤 진단 관련 추진현황, 진단기법 및 진단사례를 공유한다.

공주대학교 미세먼지 연구·관리센터는 충청권과 전북 지역과 관련된 중부권 대기관리권역을 대상으로 한 연구를 소개하고, 인하대학교 미세먼지 연구·관리센터는 수도권 지역을 대상으로 추진하는 연구를 소개한다.

국가미세먼지정보센터에서는 「미세먼지 저감 및 관리에 관한 특별법」 제17조에 따른 미세먼지 발생원인 분석 업무의 일환으로 ’20~’21년 충남·충북·전북 지역을 대상으로 추진한 지역 맞춤 진단 주요 내용을 공유하고, 대구·세종 지역에 대한 진단 계획을 밝힌다.

아울러, 지역 특성과 초미세먼지 발생과정을 고려한 지역 맞춤 진단기법과 관련하여, 국가미세먼지정보센터에서는 미국 캘리포니아주의 대기질 개선 계획을 참고하여 개발된 지역 맞춤 미세먼지 진단기법과 국내 적용 사례를 설명한다.

충청남도에서는 대형사업장에서 배출되는 대기오염물질의 양을 줄이기 위한 대책 등 대기질을 개선하기 위한 충남 맞춤 대책 추진 내용을 소개한다.

이어서, 종합토론에서 발표내용에 대한 질의응답, 지역 맞춤 진단 관련 기관 간 협력, 중부권에서의 미세먼지 연구·관리센터와 지자체 간 협력 방안 등을 토의한다.

김맹기 미세먼지 연구·관리센터장은 “이번 워크숍을 계기로 지역에서의 고농도 발생원인 규명 등 지역 맞춤 초미세먼지 진단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노력을 계속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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