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뉴스밴드 = 이준희 기자] 

우송정보대학(총장 이달영) 일본외식조리학부는 2022학년도 캡스톤디자인 작품 발표전시회를 일본 미야기현 서울사무소와 공동으로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주제는 ‘일본 미야기(현)와의 조우’를 주제로 미야기현의 식재료·관광을 주제로 한 일본 요리와 제과디저트였다. 요리의 경우는 4팀, 제과는 9팀이 출품하였는데 학생들은 그 동안의 배운 지식을 바탕으로 창의력을 발휘하여 수준 높은 훌륭한 작품을 만들어 전시하였다.

이번 졸업작품전시회는 미야기현 서울사무소의 후원으로 진행되었고 추조가쓰오 일본대사관 공보문화원장도 심사에 참여하였으며, 주제를 잘 이해하고 표현한 학생들의 수준 높은 실력에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일본외식조리학부의 졸업작품전은 매년 1학기말에 진행되며 2018년 일본외식조리학부가 신설된 이래 금년으로 4년째 진행되고 있는데 내외부 심사위원들은 매년 학생들의 실력이 향상되고 있으며 상당한 수준이라고 입을 모았다.

특히 대상을 수상한 조리1팀, 제과제빵1팀은 부상으로 미야기현 여행권이 주어졌다. 코로나가 진정된 후 처음으로 가는 연수여행이어서 더욱 특별한 의미가 있다며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또한 미야기현 서울 사무소에서 준비한 특별상과 모든 수상자에게 푸짐한 부상이 주어져 어느 해보다 풍성한 대회였다.

이시모토준코 학부장은 ‘일본외식조리학부는 한국 유일의 일본외식관련 학과로서 일본과 한국의 외식관련업체와 유명한 제과제빵업계에 졸업생들이 취업하여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이번 대회에 참여한 학생들 역시 학교수업에서 이론과 실습을 통해 익힌 탁월한 실력을 갖추고 우리나라와 일본에 취업할 것이며 그 활약이 기대되고 있다’고 말했다.

우송정보대학 이달영총장은 일본외식조리학부는 기존의 교육에 ‘선택과 집중’을 더함으로써 새로운 고품격교육을 지향한다는 방침으로 일본과의 교류를 확대하고, 일본 쉐프 교수님과 학생들의 콜라보를 통해 수업흥미와 실력 향상을 제고하는 등 학생 중심의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고 하였다.

‘학생들의 실력이 일취월장 극대화할 수 있도록 지도를 아끼지 않은 교수님들과 학생들을 격려하며, 앞으로도 한국대표명장 양성을 일본 요리와 문화교류를 위하여 물심양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