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S 천안 = 이준희 기자]
천안시 서북구보건소가 10월 23일부터 11월 21일까지 평생 건강의 기초가 되는 초등학생들에게 교육을 통한 건강관리 생활화를 도모코자 연 ‘꿈나무와 함께하는 건강드림캠프’가 성황리에 끝났다고 밝혔다.서북구 관내 5개 초등학교(월봉초, 미라초, 성신초, 백석초, 와촌초)를 대상으로 실시한 이번 캠프는 △금연, △절주, △구강, △손씻기, △영양, △비만, △올바르게 앉기(걷기) 영역으로, 단순한 강의수준이 아닌 체험을 통한 통합교육으로 실시했다.
21일 와촌초등학교에서의 캠프를 마지막으로 성료된 건강드림캠프는 각종 전시물을 통한 체험 및 학생들의 눈길을 사로잡는 홍보물로 큰 호응을 얻었고,
캠프 종료 후 설문조사에서는 절주체험(50.8%) 및 구강체험(18.6%)을 유익한 프로그램으로 꼽았으며, 참가자의 96.6%가 캠프체험이 건강에 대해 배우고 나쁜 습관을 고치는데 도움이 되었다고 답했으며,96.7%의 학생들이 드림캠프와 같은 건강체험 교육이 다시 있을 경우 참가 의사를 밝혀, 호응도가 매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아울러 드림캠프의 내용 중 △눈 건강(시력), △응급처치법, △다이어트 등에 관한 것을 추가로 배우고 싶어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캠프로 학생들이 체험을 통해 건강의 중요성을 깨닫고, 건강관리 생활화 습관을 형성하는 전환점을 마련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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