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성현 논산시장 "방위사업청 유치 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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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성현 논산시장 "방위사업청 유치 할 것"
  • 이준희 기자
  • 승인 2022.08.03 0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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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논산시청 기자간담회 자리서 피력..."대통령께 자필 편지도 보내"

논산시가 방위사업청 유치를 본격화했다.

백성현 논산시장은 2일, 논산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기자간담회 자리에서 “방위사업청이 논산으로 와야한다는 것을 중앙에 건의했고, 대통령께도 자필로 직접 비서실을 통해 전달된 것으로 안다”고 밝혔다.

이어 “대전시에서도 방위사업청을 유치하고 있는데, 얼마전 대통령이 대전을 방문했을 당시 방위사업청에 대한 언급이 없었다”면서 “나름대로 (대통령의) 생각이 따로 계실 것”이라고 피력했다.

‘유치 추진단’을 어떻게 구성할 것인지에 대해선 “휼륭한 분을 모시기위해 교섭 중이고 조만간 결과가 나올 것”이라면서 “용역을 발주할 것이며, 장관급으로 유치위원장을 모시겠다. 아마 (인적 구성을 보면)깜짝 놀랄 것”이라며 방위사업청 유치에 자신감을 드러냈다.

‘전임 시장(황명선)의 장기 공석으로 인해 일부 직원들이 해태(懈怠)하다’는 지적에는 “들어와서 직접 상대하다보니 유능한 사람들이 많았다”면서 “시장이 인사권으로 길들이기 보다는 현실에 맞는 작품을 만드는게 합리적인 리더쉽이라고 생각한다”고 답했다.

인구문제에 대해서는 "면단위에서는 출생율이 거의 제로 수준이다"면서 "심층적으로 들어야보겠다"고 말했다.

이어 "출생수당을 더 주고 안 주고해서 해결될 문제는 아니다"면서 "양질의 일자리를 만들어야하는데, 논산에 위치한 우수한 기업들이 지역 청년들을 우선 채용토록 하겠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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