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뉴스밴드 = 이준희 기자]

대전문화재단(대표이사 심규익)이 운영하는 대전문학관(관장 이은봉)에서 진행하는 ‘하반기 문학교육 프로그램’이 이달 9일부터 열린다.

이번 교육 프로그램은 수업 장르를 세분화하여 시창작입문반, 시창작심화반, 소설창작반, 수필창작반까지 총 4개 강좌로 구성되었으며, 강좌별 12회차로 운영될 예정이다.

교육 강사는 손미 시인(시창작입문반), 성은주 시인(시창작심화반), 연용흠 소설가(소설창작반), 박영진 수필가(수필창작반)로 지역에서 전문성 높은 문인들로 구성하였다.

특히, 수강생들이 직접 작품집을 제작할 수 있도록 지원함으로써 시민의 문학 창작활동에 대한 동기 부여를 제공하고자 한다.

이은봉 대전문학관장은 “‘하반기 문학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많은 시민이 문학에 대한 관심과 흥미가 확대되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대전문학관은 매년 상·하반기 교육 프로그램과 여름 특강 프로그램 등을 통해 시민에게 문학 활동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교육 프로그램 수강 신청에 대한 세부 내용은 대전문화재단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