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 과기부 ‘스마트 빌리지 보급 및 확산사업’ 공모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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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 과기부 ‘스마트 빌리지 보급 및 확산사업’ 공모 선정
  • 이준희 기자
  • 승인 2022.09.08 1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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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비 8억 원 확보, 관내 경로당 180개소 스마트경로당으로 탈바꿈

[공주 뉴스밴드 = 이준희 기자]

스마트빌리지 사업 이미지
스마트빌리지 사업 이미지

공주시(시장 최원철)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서 주관하는 ‘2023년 스마트 빌리지 보급 및 확산 사업’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8일 시에 따르면, 이번 공모사업은 지능정보기술, ICT기술 기반의 스마트 서비스 도입을 지원하여 지역사회의 디지털 전환, 경쟁력 강화, 삶의 질 향상 및 균형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추진됐다.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실시된 공모에서 충남에서는 공주시를 포함해 총 3곳이 선정됐다.

이에 따라 시는 국비 8억 원을 확보, 시 자체 예산 2억 원을 더해 총 10억 원을 투입해 ‘공주시 스마트빌리지 경로당 건강! 행복! 플랫폼’ 사업을 오는 2023년까지 추진할 계획이다.

구체적으로 경로당에 특화된 원격화상 및 다자간 양방향 소통 시스템을 구축하고 원격 화상 시스템을 통한 건강 및 교육지원과 놀이문화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공주시와 각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경로당 등 다자간 소통이 실시간으로 가능한 복지서비스 지원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특히 시는 올해 행정안전부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디지털타운 조성사업’과 이번 사업을 연계해 시너지를 높일 계획이다.

디지털타운 조성사업은 관내 20개 경로당을 스마트 경로당으로 구축하는 것으로 이번 과기부 공모사업으로 추진할 160개 경로당을 포함해 총 180개 경로당을 스마트 경로당으로 탈바꿈시킬 방침이다.

최원철 시장은 “초고령사회에 진입한 공주시는 어르신들이 경로당에서 생활하는 비중이 매우 크다”며, “이번 사업을 통해 어르신들의 디지털 정보격차 해소는 물론 건강, 교육, 상담, 여가 등 다양한 서비스를 체계적으로 지원할 수 있는 계기로 삼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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