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대 식품공학과, 학생 및 지역주민 대상 바리스타 교육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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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대 식품공학과, 학생 및 지역주민 대상 바리스타 교육 진행
  • 이준희 기자
  • 승인 2022.09.21 18:4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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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 5명 포함 15명 전원 바리스타 2급 자격 취득

[공주 뉴스밴드 = 이준희 기자]

국립 공주대학교(총장 원성수) 식품공학과(학과장 박윤제 교수)는 예산캠퍼스에서 학생과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한 바리스타 자격과정 교육을 진행하고, 이를 통해 최근 수강생들의 바리스타 자격 취득을 완료하였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바리스타 자격과정 교육은 국립대학육성사업 지원을 통해 수행 중인 ‘지역사회연계 융합형 생활식품 특화인력양성’의 일환으로 진행되었으며, 교육생 15명을 대상으로 6월 24일부터 8월 26일까지 10주간 동안 진행되었다.

특히 이번 교육에는 커피 전문가인 바리스타 마스터 자격 보유자가 강사로 나서 커피 제조의 이론과 실습을 지도하였으며, 수강생들의 효율적인 바리스타 실습이 진행될 수 있도록 커피 제조의 원리와 더불어 다양한 커피 제조 방법과 기술 교육을 진행하였다. 3년째 진행되어 온 우수한 교육 효과와 입소문으로 인해 예산을 중심으로 천안, 아산, 당진, 서산 등 다양한 지역에서 커피 제조에 관심이 있는 수강생들이 참여하였다.

공주대학교 식품공학과 학생들 5명도 수강생으로 교육에 참여하여 대학과 지역연계를 위한 융합형 교육시스템으로 운영되었다. 새롭게 시도된 지역주민 학생간 융합형 교육은 상호간 학습효과가 매우 높았을 뿐 아니라 수강생들의 만족도도 매우 높게 나타나 융합교육의 새로운 모델이 될 수 있을 것으로 보여진다.

매주 금요일 저녁시간에 진행된 교육임에도 불구하고 모든 수강생들이 빠짐 없이 참여하였으며, 학생들은 방학기간 중임에도 학교에 나와 바리스타 교육을 성공적으로 이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새로운 융합교육의 결과로 교육 이수자 15명이 커피 바리스타 2급 자격시험에 응시해 전원이 자격증을 취득하는 성과를 거뒀다.

식품공학과 박상현 교수는 “공주대 식품공학과는 농식품 바이오에 특화된 식품공학과의 기술을 활용해 지역사회의 필요에 기여하고 있다”며 “이번 자격증 취득은 공주대 식품공학과의 학생 및 지역사회를 지원하는 교육 시스템의 우수성을 나타낼 뿐 아니라, 국립대학육성사업으로 진행하고 있는 생활식품 특화인력 양성의 결실”이라고 말했다.

공주대 식품공학과는 현재 바리스타 2급 자격증 소지자를 대상으로 1급 자격을 취득할 수 있는 심화과정을 진행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보다 전문성 있는 생활식품 특화인력을 지속적으로 양성할 계획이다.

그동안 공주대학교 식품공학과는 지역사회에 필요한 우수한 전문인력을 양성하는 데 힘써 전국 식품공학과 중 우수한 취업률을 자랑하고 있으며, 학생들의 다양한 자격증 취득 및 현장실습 등을 지원하고 있다.

그 외에도 특성화고 졸업자를 대상으로 한 재직자특별전형 주말과정 학과를 운영 중이며 이를 통해 특성화고 졸업자가 중소·중견기업의 핵심인력으로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어 지역사회 밀착형 국립대학 학과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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