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뉴스밴드 = 이준희 기자]

대전문화재단(대표이사 심규익)이 운영하는 대전문학관(관장 이은봉)에서 지난 토요일(10월 8일) 오전 한글날을 맞이해 진행된 전시연계프로그램 ‘세상에 온 걸 환영해’가 어린이 관람객의 뜨거운 호응과 함께 성공적으로 마무리되었다.

이번 행사에서는 샌드아트 김안나 작가의 ‘샌드아트로 읽어보는 전래동화’, ‘샌드아트로 만나는 동물 친구들’, ‘나는야 샌드아트작가’ 등 샌드아트 공연과 체험을 진행했다. 어린이 관람객은 직접 모래를 만져보며 상상력을 발휘해보기도 했다.

대전문학관 관계자는 “접수 시작 이틀 만에 접수가 빠르게 마감된 것과 현장에서의 뜨거운 호응으로 미루어보아 가족 단위의 행사에 시민들의 관심이 높은 것을 확인했다. 앞으로도 대전문학관은 다양한 가족체험형 행사를 준비할 계획이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이번 행사는 대전문화재단이 (사)한국문학관협회에서 문화예술진흥 거점육성과 문학콘텐츠 가치 창출을 위해 추진하는 ‘2022년 지역문학관 특성화프로그램’ 공모사업에 선정돼 마련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