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 뉴스밴드 = 이준희 기자]
공주시 계룡면(면장 김만중)은 지난 9일 관내에 거주하는 다문화가족 20여 명을 대상으로다문화 행복모임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초콜릿을 주제로 한 이날 행복모임 프로그램은 기존에 알고 있는 초콜릿과 리얼초콜릿의 차이에 대해 알아보고 카카오원두를 사용해 직접 초콜릿을 만들어보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아이들도 함께 참여해 초콜릿 관련 산업과 직업의 이해에 대한 교육도 이뤄져 큰 호응을 얻었다.
한예림 계룡면 다문화협의회장은 “지금껏 몰랐던 초콜릿의 다양한 맛에 대해 알 수 있었고 자녀들과 함께 참여해 직접 수제초콜릿을 만들어보니 정말 재밌고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김만중 계룡면장은 “앞으로도 다문화가족의 안정적인 정착을 돕고 함께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며, 다문화가족이 프로그램에 주도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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