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대병원 응급의학과 소생의학 연구팀, 학술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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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대병원 응급의학과 소생의학 연구팀, 학술상 수상
  • 이준희 기자
  • 승인 2022.11.10 1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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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뉴스밴드 = 이준희 기자

수상자. (좌측부터) 충남대학교병원 응급의학과 유연호 교수, 박정수 교수, 민진홍 교수(세종충남대학교병원), 강창신 교수.
수상자. (좌측부터) 충남대학교병원 응급의학과 유연호 교수, 박정수 교수, 민진홍 교수(세종충남대학교병원), 강창신 교수.

충남대학교병원(원장 윤환중) 응급의학과 소생의학 연구팀(BRAIN team) 소속 유연호, 박정수, 민진홍, 강창신 교수는 11월 5일부터 6일까지 열린 미국심장협회(American Heart Association, AHA) 주관의 소생연구심포지엄 (Resuscitation Science Symposium, ReSS) 에서 ‘Paul Dudley White International Scholarship Award’를 수상했다. 특히, 본 연구팀은 2021년도에 이어 2년 연속 수상하는 쾌거를 이룬 것이다.

본 연구팀이 수상한 ‘Paul Dudley White International Scholarship Award’는 미국 하버드 의과대학 석좌교수로 재직한 심장학의 대가인 Dr. Paul Dudley White를 기념하기 위해 제정된 영예로운 상으로 미국심장학회 주관 학회에 제출된 초록 중 각 나라의 최우수 초록에 수여된다.

충남대학교병원 응급의학과 소생의학 연구팀은 ‘Optimal Early Magnetic Resonance Image Scanning Time for Predicting Neurological Outcomes in Out-of-Hospital Cardiac Arrest Survivors’의 주제의 초록을 제출하였으며, 이를 통해 심정지 환자의 저산소성-허혈성 뇌손상의 정도를 혈액 젖산농도와 저관류시간(심폐소생술~자발순환회복)등을 고려하여 최적의 예후 평가가 가능한 뇌 자기공명영상의 촬영 시간을 제시하고자 하였다.

한편, 미국심장협회 학술대회는 세계 각국에서 약 2만여명의 연구자가 참가하는 학회로 그 중 ReSS는 심정지와 외상에 대한 연구를 발표하는 심포지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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