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대병원 지역의약품안전센터, ‘2022년 의약품 이상 사례 평가 우수기관’ 포상
상태바
충남대병원 지역의약품안전센터, ‘2022년 의약품 이상 사례 평가 우수기관’ 포상
  • 이준희 기자
  • 승인 2022.12.15 14:2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대전 뉴스밴드 = 이준희 기자]

충남대학교병원 지역의약품안전센터(센터장 박희선/호흡기내과 교수, 이하 지역센터)가 12월 15일 ‘2022년 한국의약품안전관리원 약물감시공로자 수상식’에서 ‘의약품 이상 사례 인과성 평가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한국의약품안전관리원장 표창을 받았다.

지역센터는 2017년도 2월부터 대전 유일의 지역센터로 지정되어 대전뿐만 아니라 세종·충남 권역의 의약품 이상 사례를 수집·평가·상담·교육하고 홍보활동을 전개하는 등 약물이상반응 감시체계의 허브 역할을 수행해왔다. 이러한 노력을 인정받아 2018년‘교육 및 홍보활동 우수기관’, 2021년‘약물감시 유공 우수기관’에 선정되었으며, 올해에도 수상의 영광을 안게 되었다.

또한, 2022년 한국의약품안전원과 함께 의약품 안전 사용의 중요성과 부작용을 알리는 ‘약물 안전 캠페인’을 진행했으며, 중대한 약물 이상반응 추적 모니터링 및 관리에도 매진하고 있다.

이번 수상은 충남대학교병원 약제부 약사와 의료진이 약물 이상 사례 등을 신속하고 체계적으로 수집한 후 근거에 기반한 인과관계 평가를 통해 지역센터와 연계한 체계적인 대응 조치를 세우고, 의약 전문인·소비자 등에게 안전성 정보를 전달함으로써 합리적인 의약품 사용을 정착시키며, 환자 안전사고 사전 예방에 기여한 점을 높게 평가받은 것이다.

박희선 센터장은 “이번 수상을 계기로 보다 양질의 의약품 안전 사용 문화가 효과적으로 확산될 수 있는 계획을 수립하겠다.”라며 “앞으로도 국민 보건 향상에 기여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