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뉴스밴드 = 이준희 기자]

충남대학교병원(원장직무대행 최승원)은 12월 30일 오후 4시 노인센터 5층 대강당에서 온·오프라인으로 2022년도 종무식을 진행했다.

종무식에서는 코로나19 상황 속에서도 병원 발전과 환자들에게 최상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한 직원과 부서에 대한 표창과 아울러 오랜 기간 충남대학교병원을 위해 봉사하고 헌신한 직원의 정년퇴임식도 함께 진행됐다.

올해 충남대학교병원은 개원 50주년을 맞아 ‘국민건강을 지킨 50년, 의료혁신을 위한 100년’이란 슬로건 아래 개원기념식을 성황리에 마쳤고, 보건복지부 주관 공공보건의료계획 시행결과 평가에서 최우수등급을 받음과 동시에 3년 연속 국립대병원 1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또한 국립대병원 최초 ‘XR임상교육훈련센터’의 기공식을 진행하는 등 코로나19 팬데믹 상황에서도 지역의료 발전을 위해 쉼 없이 달려온 한 해였다.

최승원 원장직무대행은 송년사를 통해 “올해는 글로벌 팬데믹이 지속되는 상황에서 그 어느 때보다 대내외적으로 크고 작은 어려운 일들이 많았던 한 해였다.”라며 “다가오는 새해에도 모든 직원이 각자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해 코로나 극복과 함께 지역의료를 넘어, 세계의료의 역사를 쓰는 병원이 되도록 함께 노력해 나가자.”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