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뉴스밴드 = 이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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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대전시당 중구위원회 당원교육이 1일 오후 7시 당원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황운하 중구위원장을 비롯해 박용갑 전 중구청장, 김경훈·권중순 전 대전시의회 의장, 전·현직 시·구의원과 당원이 참석한 이날 당원교육에는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수석 최고위원(서울마포을)이 강사로 나서 ‘윤석열 후보가 대통령이 된 것은 정치적 사고였다’는 말로 윤석열 정권을 규탄했다.
정 최고위원은 대통령이 되기 위한 5가지 조건으로 △시대정신 △사람을 감동시키는 스토리 △강력한 지지층 △ 정치적 업적 △정권을 잡으려 하는 라인업을 꼽고 윤석열 대통령은 하나도 충족시키지 못한 지도자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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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청래 최고위원은 “준비되지 윤석열 대통령 집권이후 대한민국이 지금 송두리째 무너지고 있다.”라며 “윤석열 정부 출범이후 민주주의는 쇠퇴하고, 정치는 사라졌으며, 검사 통치가 난무하고 경제는 망가지고 있다”고 진단했다.
끝으로 정 최고수석위원은 “그동안 민주당 180석 의석의 힘을 보여주지 못해 죄송하다. 민주당으로 이제부터 달라질 것이다. 180석 의석의 힘을 믿고 밀어붙이겠다”라며 “시민과 당원여러분도 저희를 믿고 오는 4일 열리는 윤 정부의 민생파탄과 검사 독재 규탄 대회에 참여해주시길 부탁한다”고 당부했다.
황운하 의원은 “요즘 시민들을 만나 가장 많이 들었던 얘기가 민주당은 제발 잘 좀 싸우라는 것 이었다. 잘 싸우기 위해서 토요일(4일) 광화문에서‘윤석열정권 규탄대회’를 개최한다”며 “이재명 대표 개인을 지키는 것이 아닌 대한민국의 민주주의를 지키기 위한 것이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