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대병원, 유방암 대장암 적정성 평가 1등급 획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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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대병원, 유방암 대장암 적정성 평가 1등급 획득
  • 이준희 기자
  • 승인 2013.12.18 1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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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BS 대전 = 이준희 기자]

충남대학교병원(원장 김봉옥)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강윤구)이 공개한 유방암 및 대장암 적정성 평가에서 1등급을 획득했다.

이번 적정성 평가는 비교적 진료지침이 잘 정립된 질환이나, 여성에게는 갑상선암에 이어 두 번째로 발생률이 높은 유방암 및 식습관 변화 등으로 환자가 증가하고 있는 대장암에 대하여 진료의 질적 수준을 향상시키고자 평가를 추진하게 되었다.

유방암 평가는 2012년 7월~12월까지 6개월 진료분에 대하여 160개 기관의 4,574건을 대상으로 하였는데, 충남대학교병원은 국내 ‘빅5병원’등과 함께 최우수등급인 1등급을 받았고 1등급 평균인 98.43점보다 높은 100점을 받았다.

또한 대장암 평가는 지난해 1월부터 12월까지 대장암으로 결장 및 직장, 에스장절제술을 실시한 266개 의료기관 중 수술 건수가 10건 미만인 기관을 제외한 135개 의료기관의 총 1만8,021건에 대한 적정성 평가결과, 충남대학교병원은 최우수 등급인 1등급을 받았다.

김봉옥 병원장은 “지난 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발표한 위암․간암․대장암 수술 사망률평가 1등급 및 이번 평가결과 공개로 인해 서울지역 대형병원과도 뒤지지 않는 실력을 갖추었음을 입증하는 좋은 계기가 되었다고 전하며”, “앞으로도 지역거점병원으로서의 암 환자 중심의 진단과 치료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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