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뉴스밴드 = 이준희 기자]

대전문화재단(대표이사 심규익)은 예술인의 직업 역량 및 예술영역 확대를 위한 「예술인파견지원-예술로 ‘예술인 동반자사업’」에 참여할 예술인 및 기업·기관을 모집한다.

예술인 동반자사업은 심의를 거쳐 최종 선발된 예술인 및 기업·기관들이 매칭을 통해 팀(1팀당 예술인 최대 5명, 기업·기관 1개소)을 이루어 6개월 동안 예술협업활동을 수행하는 프로그램이다.

올해는 대전 지역 예술인 최대 30명(리더예술인 6명, 참여예술인 24명) 및 기업·기관 최대 6개소를 선발하여 예술인에게는 활동기간(5월 ~ 10월) 동안 매월 120 ~ 140만원의 활동비를 지원하고, 기업·기관에게는 홍보 마케팅·조직문화 개선·사회공헌·제품개발·환경개선 등 다양한 이슈와 고민을 예술인들의 시각으로 해결할 기회가 주어진다.

참여신청은 2월 27일부터 3월 20일까지 이메일(ART2023@dcaf.or.kr)을 통해 가능하며, 지원대상 및 자격 등 세부 사항은 대전문화재단 홈페이지 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대전문화재단 관계자는 “본 사업을 통해 예술인은 기업·기관의 조직문화를 경험하고, 기업·기관은 창의적 예술방식을 통해 이슈를 해결할 기회가 될 것”이라며, “지역 예술인 및 기업·기관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3월 7일 오후 2시 대전예술가의집 4층 다목적회의실에서 열리는 사업설명회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관련 문의는 대전문화재단 예술경영복지팀(042-480-1045)으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