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뉴스밴드 = 이준희 기자]
대전대학교(총장 남상호) 펜싱부(감독 도선기) 청소년 국가대표 선수들이 지난 3일부터 오는 11일까지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에서 개최 중인 ‘2023 아시아청소년펜싱선수권대회’에서 메달 소식을 전해왔다.
이 대회에 참가한 대전대 펜싱부 김정범(남자에뻬·생활체육학과 1년)은 지난 9일 치러진 시합에서 스무 살 패기로 에뻬 개인전 동메달을 획득했고, 역시 같은 날 출전한 에뻬 단체전에서의 활약으로 결승에 진출,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도선기 감독은 “선수들의 피나는 노력은 물론 국민들의 성원과 대전대 구성원 여러분의 염원 덕에 좋은 성적이 나올 수 있었다”며 “우리 선수들을 성인 국가대표로 키워낼 수 있도록 성심껏 지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전대 펜싱부는 해당 대회에 김정범을 비롯해 유호균(남자사브르·생활체육학과 2년)도 출전시키는 등 청소년 국가대표의 산실이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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