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대 허환일 교수, 미래 대한민국 이끌 100대 기술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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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대 허환일 교수, 미래 대한민국 이끌 100대 기술 선정
  • 한상욱 기자
  • 승인 2013.12.20 2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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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S 대전 = 한상욱 기자]

충남대 허환일 교수.
충남대 항공우주공학과 허환일 교수가 2020년 대한민국을 이끌 100대 기술과 주역에 선정됐다.

한국공학한림원이 미래 100대 기술을 발굴, 선정하기 위해 지난 12월 19일 오후5시, 서울 조선호텔에서 개최한 ‘2020년, 대한민국 산업을 이끌 100대 기술과 주역 시상식’에서 허환일 교수 등 217명을 선정, 시상했다고 밝혔다.

한림원은 지난 2012년 8월부터 시작해 17개월간의 120여명의 전문가가 참여해 건강한 사회(9개), 지속가능한 사회(27개), 스마트한 사회(22개), 안전한 사회(8개), 성장하는 사회(34개) 등 미래 5개 발전비전을 정하고 미래 대표 기술 100개와 217인의 개발 주역을 선정했다.

‘지속가능한 사회’분야 ‘고고도 장기체공 무인기 기술’에 선정된 허환일 교수는 ‘대체에너지 및 전기 동력을 이용한 무인비행체 설계기술 및 고효율 친환경 추진기관 설계기술’로 전기에너지와 태양에너지에 대한 지속적인 지원 및 기술을 개발해 2020년경 탄소복합재로 만들어져 가벼운 무게로 지상과 항공에서 복합운항이 가능한 개인항공기(PAV)가 전기 추진시스템에 의하여 200km/h 이상의 속도로 하루 이상의 운용시간 동안 운용될 수 있는 기술이다.

이 기술은 유가 상승과 그린에너지의 필요성이 대두되는 가운데 친환경적인 전기추진 비행체를 개발해 연료절감과 소음, 공해 문제를 해결하는 한편, 자동차와 항공기의 결합은 물론 세계 시장에서 각광받을 것으로 예상되는 개인항공기(PAV)의 수출주력 산업으로의 성장이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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