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 뉴스밴드 = 이준희 기자]

부여군(군수 박정현)은 지난 31일 충남렌터카사업조합 최규보 이사장이 부여군 고향사랑기부제에 기부금 100만원을 쾌척했다고 밝혔다.

최규보 이사장은 부여군 초촌면 출신으로 현재 76개 사업체 6,300여대의 렌터카를 운영하는 충남렌터카사업조합의 이사장을 맡고 있다.

최규보 이사장은 “고향사랑기부제는 비단 부여뿐만 아니라 충남이 균형발전을 할 수 있는 밑거름이 될 것”이라며 “한 번의 기부가 아닌 꾸준한 관심으로 지속적인 고향사랑에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기탁식에 동참한 부여군의회 민병희 의원은 “최규보 이사장의 고향을 사랑하는 그 뜻을 마음속에 깊이 새겨 군민과 함께하는 행복한 고향사랑기부제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소명수 부군수는 마무리 발언에서 “부여군 고향사랑기부제는 함께 만드는 더 큰 부여의 가치를 실현하고 따뜻한 부여의 기틀이 되는 제도”라며 “열린 마음과 포용의 자세로 부여군 고향사랑기부제에 많은 관심과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