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머드축제 기획한 배재대 교수, 태국에서 보령시와 머드축제 알려
상태바
보령머드축제 기획한 배재대 교수, 태국에서 보령시와 머드축제 알려
  • 이준희 기자
  • 승인 2023.04.14 18:2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보령머드축제 in 송끄란 10~17일 운영하며 퍼레이드 등 참여

[대전 뉴스밴드 = 이준희 기자]

‘보령머드축제 기획자’로 알려진 정강환 배재대 관광경영학과 교수가 충남 보령시와 함께 태국 현지에서 ‘보령머드축제 in 송끄란’ 10~17일 운영하고 있다. 정 교수는 세계축제협회(IFEA) 아시아지부 회장 자격으로 김동일 보령시장 등 공연단 27명이 참여하는 국제교류행사를 열고 있다.

이번 행사는 머드셀프마사지, 멀러머드페인팅, 머드분사기 등을 활용한 머드풀장과 머드몹신 공연, 퍼레이드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세계축제협회 아시아지부가 2021년 7월 아시아 3대 축제(보령머드축제, 태국 쏭크란축제, 중국 하얼빈 국제빙설대세계) 지정을 계기로 시작됐다.

정강환 교수는 “세계축제협회 아시아지부는 세계축제도시와 아시아 축제도시, 대한민국 축제혁신도시 지정, 광역 자치단체별 축제도시 인증, 글로벌 축제교류 등 아시아권 축제의 글로벌 브랜딩을 위한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세계축제협회 아시아지부 사무국은 배재대 내에 설립되어 아시아지역 축제 교류를 활성화시키는 업무를 추진하고 있다. 한국지부에서는 매년 세계축제협회(IFEA World) 미국 본선에 축제계의 글로벌 올림픽이라 불리는 ‘피너클 어워드’ 한국대회 예선 및 연차총회를 광주광역시 동구청에서 11월에 유치 확정하며 축제계의 분위기가 한껏 고무되고 있다. 이 자리에서 보령축제관광재단 이용열 사무국장은 쏭크란축제 교류를 바탕으로한 보령머드축제의 글로벌 성공전략을 발표할 예정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