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 뉴스밴드 = 이준희 기자]
예산군이 안전한 산행환경 조성 및 산불로 훼손된 숲길을 정비하고자 8억900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관내 주요 등산로를 정비한다.
정비 대상지는 금오산, 수암산, 봉수산 등 관내 주요 산이며, 정비 구간은 약 9㎞로 금오산 산불로 인해 훼손된 구간과 수암산 법륜사 방향 위험구간을 포함한다.
주요 정비내용은 △노후화된 목교 교체 △안전로프 휀스 재설치 △노후 시설물 철거 등으로 이용객의 안전 확보에 중점을 두고 있으며, 다음 달부터 본격적인 공사에 돌입해 8월 말까지 마무리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사업으로 훼손된 등산로를 정비해 이용객의 안전을 지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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