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밭대, 연합창업대학원 참여대와 美드레이퍼대학 연수 성과발표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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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밭대, 연합창업대학원 참여대와 美드레이퍼대학 연수 성과발표회 개최
  • 이준희 기자
  • 승인 2023.04.27 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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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밭대, 성균관대, 부산대 구성원, 美드레이퍼 대학 연수 성과 발표하며 정보공유

[대전 뉴스밴드 = 이준희 기자]

국립 한밭대학교(총장 오용준)가 오는 30일로 종료되는 2022년 초기창업패키지 사업을 기념하여, 연합창업대학원 참여대학인 성균관대학교, 부산대학교와 함께 미국 드레이퍼대학 연수 성과발표회를 가졌다고 27일 밝혔다.

연합창업대학원은 예비창업자 또는 1년 미만 글로벌융복합기술 기반 창업자인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체계적인 창업교육과 실전적 글로벌사업화 교육을 제공해 혁신경제성장을 선도하는 유니콘 기업을 창출하는데 목표를 두고 있다.

이를 위해 한밭대는 지난해 3월, 중소벤처기업부와 국내외 4개 대학 간 연합창업대학원 운영을 위한 협약을 체결하고, 공동 기술·경영 교육과정 운영과 상호 학점 인정, 대학 창업지원 인프라 공동 활용 등에 협력해 왔다.

지난 20일과 21일 대전 호텔오노마에서 이틀간 열린 이번 행사는 올해 1월부터 2월까지 진행된 美 드레이퍼대학 연수결과를 발표하고 정보를 공유하는 자리였으며, 연합창업대학원 3개 대학의 교수진과 대학원생, 창업기업인 등 55명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한밭대 창업경영대학원 김명숙 교수, 성균관대 글로벌창업대학원 임정모 교수, 부산대 기술창업대학원 유창호 교수는 대학원생 발표자 20명을 대상으로 수정사업계획서에 대한 피드백과 교육성과 관련 현장자문을 진행했다.

또, 참석자들은 ‘글로벌 시장진출을 위해 국내에서 준비해야 하는 사항은 무엇인가?’, ‘사업아이디어 단계에서도 글로벌 시장의 투자를 유치할 수 있는가?’를 주제로 토론과 네트워킹에 참여했다.

올해 2기로 참여한 대학원생은 총 20명으로, 올 상반기 미국 실리콘벨리에서 직접 경험한 내용들을 이번 워크숍에서 공유하였으며, 특히 한국과 미국의 투자환경 차이, 투자자들과의 관계 형성 방식의 차이 등에 대한 각자의 경험을 나누며 연합창업대학원의 목적인 글로벌융복합기술 창업에 필요한 노하우를 익혔다.

한편, 한밭대학교는 2023년 예비 및 초기창업패키지 주관기관으로 충청권에서는 유일하게 동시 선정된 가운데, 약 44억 원 규모의 사업비로 내년 4월말까지 예비창업자 32명과 초기창업기업 30개를 대상으로 사업화 자금과 특화프로그램 등을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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