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뉴스밴드 = 이준희 기자]

대전문화재단이 운영하는 대전문학관에서 개최한 2023년도 1차 문학콘서트 '책과 사람 사이; 다정함의 깊이'가 지난 4월 28일 시민들의 뜨거운 환호를 받으며 마무리되었다.

이번 1차 문학콘서트는 대전문학관 기획전시인 '독립서점 소개전' 개막 행사와 연계하여 추진되었으며, 이날 행사를 통해 2023년 대전문학관의 전시·행사 등 본격적인 시작을 알렸다.

싱어송라이터 유진솔의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독립서점 소개전' 전시 해설, 손 미 시인의 진행에 맞추어 각 서점 대표자들이 콘서트의 주인공이 되어 대담을 나누는 토크쇼, 참여자 교류의 장이 진행되었다.

독립서점을 주제로 한 다양한 이야기들을 나누며 관객들의 궁금증을 해소하고 독립서점에 대하여 좀 더 알 수 있는 시간을 가졌으며, 공연 관람과 교류의 장까지 많은 시민이 함께 즐겼다.

이어 5월 19일에는 대전문학관 야외문학관에서 제2차 문학콘서트가 개최되며, 정여울 작가와 이다혜 작가를 듀오로 초청하여, 보다 풍성한 콘서트를 기획 중이다. 대전문학관 주요 행사는 대전문학관 SNS 및 대전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