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뉴스밴드 = 이준희 기자]

대전대학교(총장 남상호) LINC3.0사업단(단장 이영환)은 지난 5일 대전대학교 맥센터에서 ‘2023 대전 동구 미래의 주인공들과 함께하는 어린이날 대잔치’ 행사를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대전대 LINC3.0사업단과 대전광역시 동구가 공동주관한 이번 행사는 ‘참여한 어린이들의 꿈과 잠재력을 발굴하며, 참여 학과 전공분야 및 가족회사 제품 체험을 통해 장래 직업에 대한 방향을 제시하는 역할 수행’을 목적으로 마련됐으며, 동구 어린이와 가족, 지자체·대전대 LINC3.0사업단·대전대 가족회사 및 관련 기관·대전대 참여 학과 관계자와 자원봉사 대학생 등 약 2,000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어린이 국악공연, 개회선언 및 국민의례, 아동권리헌장 낭독, 박희조 동구청장 기념사, 이영환 대전대 산학부총장 환영사, 이상래 대전시의회 의장 축사 등으로 막을 열었고, 버블쇼, 레크리에이션, 미니 로봇 댄스 쇼 등 다양한 무대 공연과 글라스 데코를 활용한 식중독 세균 바이러스 만들기, 네일 아트, 향수 만들기, 나만의 아트베어 키링 페인트 체험 등 산학연이 공유협업한 진로체험 행사가 다채롭게 진행됐다.

대전대 LINC3.0사업단은 3D프린터 출력물 및 LINC3.0사업단 소개와 함께, 식품바이오연구소와 함께하는 ‘어린이 식생활 안전과 식중독 예방 캠페인’, 사회복지학과 동아리(바위와 소나무)의 ‘나만의 개성있는 방문패, 그립톡 만들기’, 교수창업 기업 ㈜마띠유, 뷰티디자인학과 동아리의 ‘달콤별/왕자님과 공주님 향수를 맞춰보아요’, 따뜻한메이커연구소㈜의 ‘인공지능 그림 그리기와 3D 프린터 입체 블록 게임’, 그리고 누구나㈜의 ‘만들기 코딩 체험 프로그램’ 등 다양한 부스를 운영했다.

박희조 청장은 “대전대 LINC3.0사업단과 함께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행사와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며 “미래의 꿈나무인 우리 어린이들이 더욱 건강하고 씩씩하게 자라나기를 바라고, 이번 행사에 많은 도움을 주신 대전대학교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상래 의장은 “어린이들이 더 좋은 성장환경에서 자라날 수 있도록 대전시의회도 각별한 관심 속에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영환 산학부총장은 “이번 행사뿐 아니라 향후에도 미래의 주인공인 어린이들이 산학연 공유협업 진로체험을 통해 꿈과 재능을 발견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