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밭대, WURI 2023 콘퍼런스 통해 혁신 프로그램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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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밭대, WURI 2023 콘퍼런스 통해 혁신 프로그램 공유
  • 이준희 기자
  • 승인 2023.05.18 1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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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뉴스밴드 = 이준희 기자]

국립 한밭대학교(총장 오용준)는 지난 15일 미국 플로리다 걸프 코스트대학교(Florida Gulf Coast University)에서 개최된 ‘2023 세계 혁신대학 랭킹(WURI 2023) 콘퍼런스’에 참여해 한밭대학교의 혁신 사례 등을 공유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4년차에 접어드는 세계 혁신대학 랭킹(WURI, The World's Universities with Real Impact Ranking)은 △산업적용(Industrial Application) △기업가정신(Entrepreneurial Spirit) △윤리가치(Ethical Value) △학생의 이동성과 개방성(Student Mobility and Openness) △위기관리(Crisis Management) △4차산업혁명(Fourth Industrial Revolution) 6개 부문에 대해 대학의 혁신 수준을 평가하고 있다.

이번 WURI 2023 콘퍼런스는 세계 혁신대학 랭킹에 대한 소개와 혁신적인 프로그램의 공유를 목적으로 개최됐으며, 국내외 주요 대학 총장, 부총장 등이 참석하여 6개 부문별 우수사례를 소개하고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밭대를 대표해 참석한 최종인 교수는 ‘4차 산업혁명: 미래의 지속 가능한 도시’ 주제에 대한 토론자로 나서, 우리 도시를 뒤덮고 있는 가장 시급한 미래의 물 에너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기술 및 전략적 접근 방식 등에 대해 의견을 제시했다.

또한, 최 교수는 미네르바 대학 마이크 매기 총장 등 세계 우수 대학 대표들과의 교류를 통해 혁신대학 사례를 공유하고 한밭대학교 고유의 산학협력 추진 브랜드인 INC를 홍보했다.

INC는 아이디어(I)-니즈(N)-역량(C)의 융합을 뜻하며, 파괴적 혁신과 기업가적 대학으로서 산학협력을 활성화하기 위한 방법론으로, 지속가능한 가치창출형 산학협력을 위한 브랜드이다.

최 교수는 “이번 콘퍼런스 기간 동안 한밭대학교의 성과와 노력을 전 세계 대학들과 공유하며 혁신적인 프로그램과 산학협력의 중요성에 대해 강조했다”며, “대학은 계속해서 혁신을 추구하며, 글로벌 사회와의 교류를 통해 학생들의 창의적인 역량을 키워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한밭대학교는 앞으로도 WURI 콘퍼런스와 같은 국제적인 플랫폼을 통해 전 세계 대학들과의 협력을 강화해 나가고, 혁신 프로그램을 학습하고 반영하여 급변하는 환경 속에서도 지속 가능한 발전과 사회적 가치 창출에 앞장서기 위한 노력을 이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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