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월 24일(금) 민선 제2대 대전광역시 서구체육회장으로 밝은누리안과병원 병원장인 이성준 회장이 취임하였다.

평소 남다른 봉사 정신으로 지역사회 발전을 위하여 앞장서왔던 이성준 서구체육회장은 회장 취임에 앞서 안과병원으로서는 이례적으로 앰뷸런스를 준비하고 의료진을 추가 채용하는 등 서구체육회의 각종 체육행사에 의료봉사를 하고자 미리 준비하였다.

이성준 서구체육회장은 앰뷸런스를 운영함으로써 발생하는 매년 1억원에 가까운 비용을 자비로 부담하기로 하였다.

서구체육회 회원종목단체 49개 종목의 대회 시에 협회의 요청이 있으면 앰뷸런스를 파견하고 이성준 서구체육회장이 직접 의무석에 앉아 대회 중 발생할 수 있는 응급상황에 대비하고 있다.

이성준 서구체육회장은 지난 4월 23일(일) 제26회 서구청장기 합기도 대회와 5월 20일(토) 제7회 대전파크골프 서구협회장기 대회에 의료지원 봉사를 실행하였다.

처음으로 참가했던 제26회 서구청장기 합기도 대회에서는 대회 중 부상당한 학생(권준형, 대전도솔초 5학년)에 대하여 신속한 응급처치 및 부상자를 케어하며 병원 이송까지 직접 하는 등 체육회장 이전에 의사로서의 본분을 다하였다.

대회 중 부상당한 학생은 우측쇄골이 골절되어 4월 24일(월)에 응급수술을 받고 현재는 건강을 되찾은 상태이다.

당시 부상을 당했던 학생의 어머니 문수영 씨는 “서구체육회장님의 신속한 진료 및 응급처치, 환자이송, 아이와 부모까지 안심시키려는 세심한 모습과 서구체육회 직원들의 일사불란한 행동에 감동받았다”는 말을 전했다.

이성준 서구체육회장은 체계적인 의료지원을 위하여 대전대학교한방병원, 유성선병원, 마라톤정형외과병원, 미소가득한내과 등 다양한 진료 분야의 전문가를 서구체육회 임원으로 위촉하여, 누구나 안전하고 건강하게 운동을 즐길 수 있는 환경을 만들고자 노력하고 있다.

끝으로, 서구체육회 이성준 회장은 “저는 의사로서 제가 할 수 있는 일에 최선을 다하며 살아왔습니다. 제가 가진 능력을 서구관내 생활체육 동호인 여러분을 위하여, 조금이나마 봉사하는 마음으로 돌려드리고자 서구체육회장에 임하고 있습니다. 아울러, 전국 제일의 서구체육회가 될 수 있도록 임직원 모두가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많은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립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