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맥키스오페라 신년음악회 9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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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맥키스오페라 신년음악회 9일 개최
  • 이준희 기자
  • 승인 2014.01.02 1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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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S 대전 = 이준희 기자]

계족산 황톳길로 유명한 맥키스社(옛 선양 / 회장 조웅래)는 오는 9일 CMB엑스포아트홀에서 오후 3시와 7시 두 차례 나뉘어 맥키스오페라단의 “뻔뻔(FUN FUN)클래식’ 신년음악회를 개최한다.

맥키스오페라단은 대전 계족산 14.5km에 황톳길을 만들고 맨발걷기캠페인, 맨발축제, 숲속음악회 등을 열어 계족산 황톳길을 전국적인 관광명소로 만든 맥키스社가 운영하는 공연단이다.

소프라노 정진옥단장을 포함해 9명으로 구성된 맥키스오페라단의 공연은 클래식과 뮤지컬, 연극, 개그 요소를 섞어 재미있게 구성되어 3대 가족이 함께 관람할 수 있다.

또 매년 4월부터 10월까지 주말(토,일 오후3시)마다 계족산에서 숲속음악회를 열고 있으며, 겨울엔 전국의 문화적 소외지역과 계층을 찾아 다니며 수준 높은 공연을 선사해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이번 신년음악회는 평소 문화공연관람의 기회가 부족한 음식점 종사자, 복지시설 등 문화적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우선 초청하고, 관람을 원하는 시민은 미리 초대권 신청을 접수 받았다.

소식을 전해들은 많은 시민과 복지단체에서 관람을 위한 입장권 요청이 쇄도하였고, 저녁7시 공연은 신청이 폭주해 접수 3일 만에 마감되었다.

맥키스社 황건배 CSV팀장은 ‘계족산 숲속음악회와 찾아가는 음악회를 통해 맥키스오페라의 공연을 관람한 사람들도 많이 신청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대형 공연장에서 화려한 조명과 웅장한 음향으로 무장한 수준 높은 공연을 다시 보고 싶어하는 시민들이 그만큼 많았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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