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흠 지사 “육사 논산 이전 계속 추진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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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흠 지사 “육사 논산 이전 계속 추진할 것”
  • 이준희 기자
  • 승인 2023.06.09 0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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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흠 충남도지사가 9일 논산시를 방문해 지역 언론인들과 시 현안에 대해 간담회를 진행하고 있다.
김태흠 충남도지사가 9일 논산시를 방문해 지역 언론인들과 시 현안에 대해 간담회를 진행하고 있다.

김태흠 충남도지사가 9일 오전 논산시청 대회의실에서 ‘김태흠 도지사와 함께하는 언론인 간담회’를 진행했다.

이날 간담회 자리에서 김태흠 충남도지사는 “육사 이전 문제는 문재인정권 때부터 추진된 사안으로 논산 유치를 위해 계속 추진 할 것”이라며 재차 천명했다.

김태흠 지사는 육사이전 논산 추진 의지를 묻는 질문에 “육사 이전은 윤석열 대통령 공약이다. 또한 당시 이재명 후보도 안동으로 육사 이전을 밝혔다”고 설명하면서 “그러나 육사 이전은 그 이전부터 이슈화가 된 사안”이라고 밝혔다.

김태흠 충남도지사와 백성현 논산시장(오른쪽)이 9일 논산시청 대회의실에서 언론인 간담회를 진행하고 있다.
김태흠 충남도지사와 백성현 논산시장(오른쪽)이 9일 논산시청 대회의실에서 언론인 간담회를 진행하고 있다.

김 지사는 “문재인정부 때 부동산이 폭등하면서 아파트를 짓는 공간이 서울에 필요했다. 그 당시 필요에 의해 육사 이전이 처음 언급됐다”고 추가 설명했다.

그러면서도 “현재는 국방부가 강하게 반대하고 있다. 그 내면을 보면 육사 총동문회 등이 반대하고 있다”고 어려움을 토로하면서 “ADD산하 기술연구센터를 논산에 유치한다. 경제적인 효과는 육사 이전보다 크다”고 비교 강조했다.

김 지사는 “육사 이전은 상징적인 의미가 있다. 가능한 것은 먼저 추진하고 장기적으로 볼 사안은 손을 놓지 않을 것이다”라며 투트랙으로 갈 것을 역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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