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예술의전당, ON·OFF로 만나는 밤의 음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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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예술의전당, ON·OFF로 만나는 밤의 음악
  • 이준희 기자
  • 승인 2023.06.22 2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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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30일 밤 10시 대전예술의전당 앙상블홀/ 공식 유튜브채널 송출

[대전 뉴스밴드 = 이준희 기자]

대전예술의전당은 ON·OFF로 만나는 밤의 음악, 2023 <잠들기 전 심야극장> 문을 연다. 오는 30일과 다음 달 7월 28일, 총 2번의 색다른 밤을 선사할 호스트는 평온함의 대명사 피아니스트 김태형이다.

올해로 3년 차를 맞는 <잠들기 전 심야극장>은 비대면 시대 새로운 공연 콘셉트로 밤 10시, 대전예술의전당 공연장과 공식유튜브 채널에서 생중계되는 방식이다. 지난해 폭발적인 관심과 호응에 힘입어 올해는 공연장 문을 활짝 열어 더 많은 관객을 현장에서 맞이한다.

포스터

연주와 진행을 맡은 피아니스트 김태형은 퀸 엘리자베스 콩쿠르, 포르투 국제피아노 콩쿠르, 트리에스테 국제실내악 콩쿠르 등 피아노 및 실내악 분야에서 국내외 다수에서 1위, 입상을 거뒀으며 현재는 경희대학교 음악대학 교수로 후학을 양성 중이다.

첫 번째 밤, 게스트는 섬세한 음색과 진중한 내면적 감성을 가진 바이올리니스트 김재영과 완벽한 기교, 따뜻한 감성을 겸비한 첼리스트 송영훈이다. 「아르카디아(Arcadia); 음악의 낙원 속으로」라는 주제로 <드뷔시, 아마빛 머리의 소녀 전주곡 1권 8번>, <클라이슬러, 세 곡의 피아노 트리오 중>, <라흐마니노프, 피아노 트리오“엘레지”1번 사단조> 등 듀오, 트리오 앙상블로 음악이 흐르는 낭만적인 밤을 선사할 예정이다. 세 남자의 브로 케미가 어떤 무대를 선보일지 기대해도 좋다.

공연은 앙상블홀에서 진행되며 티켓은 전석 2만원, 8세 이상이면 관람 가능하다. 대전예술의전당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실시간 무료 스트리밍되며, 자세한 내용은 대전예술의전당 홈페이지(www.daejeon.go.kr/djac)를 참조, 기타문의는 042-270-8333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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