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뉴스밴드 = 이준희 기자]
대전 중구 부사동(동장 김봉현)은 25일 대전 중구 자원봉사센터 소속의 여우별 봉사단(회장 김경록)에서 관내 취약계층의 집수리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봉사단은 희귀암을 앓고 있는 환자가 있는 대상 가구에 도배, 화장실·부엌 수리 등을 통해 위생적이고 쾌적한 주거환경을 제공하며 병세 호전에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이번 봉사활동을 추진하게 됐다.
대상자는 “허름했던 집을 깨끗하고 환하게 수리해주신 여우별 봉사단에게 너무 감사드리며, 집이 깨끗해져 항암치료를 잘 이겨낼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김경록 회장은 “작은 집수리였을 뿐인데, 병을 이겨낼 수 있는 자신감이 생겼다는 말에 너무 큰 보람을 느낀다”며, “이웃돕기를 위해 항상 시간과 재능을 기부해주는 회원들에게 다시 한번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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