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뉴스밴드 = 이준희 기자]

대전문화재단(대표이사 백춘희)이 운영하는 대전문학관에서 2023년도 제3차 문학콘서트 ‘대전스토리와 문학대전의 미래’가 많은 관람객의 호응 속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대전의 스토리와 문학도시 대전을 주제로 이야기하며 대전 문학의 미래를 그려본 이번 행사는 문화가 있는 날과 연계하여 마지막 주 수요일인 7월 26일 대전문학관에서 진행되었다. 

특별 강연자로 방민호 서울대 국어국문학과 교수가 나섰으며, 대전을 배경으로 한 소설의 인물을 통해 비치는 문학세계와 차기 소설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들려주었다. 

또한 대전 출신 청년으로 결성된 싱어송라이터 듀오 ‘다시 한번 말하자면’의 축하공연 두 곡까지 더하여 관람객들에게 즐거운 시간을 선물하였다. 

한편, 대전문학관은 대전 시민이 문학을 보다 가까이 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기획하고 있으며, 올해 10월 중 2023년도 제4차 문학콘서트가 개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