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뉴스밴드 = 이준희 기자]
건양대병원(의료원장 배장호)이 19일 오후 7시 대전·세종·충청지역 병·의원장과 의료진을 초청해 ‘2023 협력병원 화합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대전 라도무스아트센터에서 개최된 이번 행사에는 김희수 건양교육재단 설립자, 김용하 건양대 총장, 배장호 의료원장, 박근용 진료부원장, 김광균 대외협력실장 등 병원 관계자와 대전시의사회 임정혁 수석부회장, 공주의료원 임수흠 원장, 코스모내과 양종대 원장을 비롯한 협력 병·의원 관계자 150여 명이 참석했다.
‘우리는 가족입니다’라는 슬로건 아래 개최된 이번 행사는 건양대병원과 협력병원들이 지역사회 의료환경의 현황을 공유하고, 지역민에게 질 높은 의료서비스 제공을 위한 공동노력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공주의료원 임수흠 원장은 축사를 통해 “건양대병원은 지역 의료기관들과 유기적인 진료전달체계를 잘 갖추고 있으며, 상생을 위해 늘 노력하는 모습에 병·의원장을 대표해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라고 말했다.
배장호 건양대의료원장은 “건양대병원이 23년 동안 큰 발전을 거둘 수 있었던 원동력은 협력병원 관계자들의 관심과 도움 덕분”이라며, “공동발전방안을 모색함과 동시에 꾸준히 소통하고 협력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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