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뉴스밴드 = 이준희 기자]

충남대학교병원(병원장 조강희)은 지난 25일 본관 1층 로비에서 임직원과 환자·보호자를 대상으로 추석 연휴를 앞두고 공정하고 청렴한 병원 분위기 조성을 위하여 청렴 캠페인을 펼쳤다.
이날 행사에는 조강희 병원장, 정현태 상임감사를 포함한 고위 보직자들이 참여한 가운데 청탁금지법·이해충돌방지법·임직원행동강령 등에 대한 리플릿과 홍보물품을 임직원과 환자 및 보호자에게 배부하여 청렴의 중요성을 환기시키는 계기를 마련했다.
조강희 병원장은 “이번 캠페인을 계기로 모든 직원들이 청렴을 일상에서 생활화하여 청렴한 조직문화를 형성하고 환자 및 보호자들과 소통·공감을 통해 지역주민들에게 신뢰받는 청렴한 충남대학교병원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충남대학교병원은 지난 21일부터 22일에는 전 직원 및 계약업체를 대상으로 부패 없는 깨끗하고 투명한 병원을 향한 청렴 실천 의지를 담은 병원장 추석 청렴서한문을 발송했으며 25일 오후에는 정현태 상임감사를 강사로 하여 보직자를 대상으로 갑질 예방 교육을 진행했다.
또한 26일 오전에는 병원장과 고위직으로 구성된 ‘고위직 청렴·반부패 회의’를 개최하여 긴 추석 연휴를 앞두고 고위직을 주축으로 하여 청렴문화 확산을 적극 유도할 계획이다.
저작권자 © 뉴스밴드 - 가치를 만드는 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