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서부보훈지청] 제12회 제대군인 주간을 맞이하여
상태바
[충남서부보훈지청] 제12회 제대군인 주간을 맞이하여
  • 충남서부보훈지청 보훈팀장 이시영
  • 승인 2023.10.10 11:1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이시영 보훈팀장
이시영 보훈팀장

10월 1일 국군의 날, 10월 8일 재향군인의 날 등 달력을 보면 10월에 ‘군’ 관련 기념일이 많다고 느끼곤 한다. 6·25 전쟁 중인 1950년 10월 1일, 최초로 38도선을 돌파한 날을 기념하여 국군의 날을 10월 1일로 지정하였고, 이후 10월에 군 관련 기념일을 지속 지정한 것으로 생각된다.

국군의 날과 재향군인의 날 외에도 10월에 군 관련 기념일이 하나 더 있는데, 바로 제대군인 주간이다. 국가보훈부는 국토수호에 헌신한 제대군인에게 국민의 감사와 응원을 전하고, 제대군인의 안정적인 사회복귀 여건을 조성하기 위해 매년 10월 둘째주를 제대군인 주간으로 지정하여 운영하고 있다.

올해로 12회를 맞이한 제대군인 주간은 2022년부터 법정 기념일로 격상되었는데 제대군인 주간을 통해 군 복무를 마친 분들이 무사히 사회에 복귀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하고 국민들로부터 존경받을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하겠다는 국가의 의지를 보여준 것으로 볼 수 있다.

국가보훈부에서는 올해 10월 10일부터 13일까지 제대군인 주간을 지정하고, “리;스펙 제대군인” 슬로건 아래 제대군인 주간 기념식, 제대군인 감사 페스타, 제대군인 취업박람회, 제대군인 창업경진대회 등 다양한 행사와 캠페인을 통해 제대군인에 대한 범국민적 관심을 제고할 계획에 있다.

충남서부보훈지청에서도 제대군인 감사 캠페인, 제대군인 주간 홍보 SNS 이벤트, 제대군인 취업 간담회 등을 전개하여 제대군인 주간 행사를 알리는데 동참할 계획이다.

건장한 성인 남성이면 군 복무를 마치는 것이 당연한 우리나라에서 아직 제대군인이 전국민의 존경을 받는 문화가 자리잡았다고 보기는 어려운 것이 사실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제대군인 주간 참여를 비롯하여, 국가보훈부는 적극적이고 속도감 있는 제대군인 정책 개발 및 추진을 통해 앞으로 제대군인이 자긍심을 갖고 사회의 구성원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하는 한편, 국민들이 이웃에 있는 제대군인에게 감사와 응원을 마음을 자연스럽게 전할 수 있는 사회분위기가 조성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갈 것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